한국펜드로잉 작가협회는 30여 명의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 층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0회 이상 전시를 이어오는 등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역 상생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80점의 펜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각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펜드로잉 작품들은 감상자에게 가을의 정취와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본사 1, 2층 포스코갤러리를 활용해 매년 지역 예술가를 초청해 연간 4~5회 전시를 개최하며 회화, 서예,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전시 활동으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직원과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