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합천읍장(왼쪽 세번째)이, 정대동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송진룡 체육회장,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축하 케이크와 육아용품,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출생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지난 25일 정대동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난 가정을 조학래 이장협의회장, 송진룡 체육회장,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방문해 축하 케이크와 육아용품, 출산 축하금을 전달하며 출생을 축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섯째 아이의 탄생은 저출산 시대에 더욱 특별한 사례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출산가정은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며, 합천군의 출산 장려 시책이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여섯째 아이의 탄생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출생아에게 200만 원 상당의 첫 만남 이용 권을 제공하며, 다 자녀 지원금, 학자 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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