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26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9.16포인트(1.13%) 급등한 2612.43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20%) 오른 2588.45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94%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33거래일째 지속해오던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외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9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2.33%), 현대차(0.44%), 셀트리온(0.70%), 기아(3.02%), POSCO홀딩스(4.17%) 등이 강세였고 SK하이닉스(-2.49%), 삼성바이오로직스(-0.28%), KB금융(-4.75%), 신한지주(-3.45%)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화학(3.80%), 철강금속(3.48%), 전기전자(2.30%), 유통업(1.77%), 제조업(1.74%), 서비스업(1.42%) 등 대다수가 올랐다. 금융업(-1.30%), 통신업(-0.58%), 운수장비(-0.4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상승한 740.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4포인트(0.32%) 오른 729.75에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9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1542억원, 기관은 56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34%), 에코프로비엠(9.14%), 에코프로(5.37%), HLB(4.44%), 리가켐바이오(0.95%), 엔켐(1.77%), 삼천당제약(4.77%) 등 대부분이 올랐다. 클래시스(-3.02%), 휴젤(-1.30%), 리노공업(-0.1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금융(3.59%), 일반전기전자(3.56%), 출판매체복제(1.99%), 화학(1.96%), 기계장비(1.95%), 제조(1.88%), 비금속(1.75%) 등이 상승해고 의료정밀(-0.29%) 홀로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