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외교 고위급, 인적 교류 등 논의…"정상회의 착실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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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4-10-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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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중 3국이 일본 도쿄에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하고 차기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지난 5월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된 이후 각 분야 장관급 회의 개최 등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9차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인적 교류, 지속 가능 발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하면서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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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의장국 日서 첫 회의…"3국간 협력 강화할 것"

사진외교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오른쪽),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가운데),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왼쪽)이 28일 일본 도교에서 한중일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한·일·중 3국이 일본 도쿄에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하고 차기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3국은 이날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SOM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한·일·중 의장국인 일본에서 개최됐다. 

3국 대표들은 지난 5월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된 이후 각 분야 장관급 회의 개최 등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제9차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인적 교류, 지속 가능 발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하면서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차관보는 쑨웨이둥 부부장과 함께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을 합동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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