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 김승연 각자대표 선임… "AI 기반 MTS 서비스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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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10-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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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증권은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취임 소감으로 "현재 모바일 주식거래(MTS) 서비스는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SI증권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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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SI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진SI증권
김승연 SI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진=SI증권]

SI증권은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2년간 SI증권을 이끈다.

김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서 사업 경험을 쌓고 앞서 대표직을 지낸 토스증권에서 회사를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를 통해 SI증권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축적한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회사의 개인(B2C) 대상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김 대표는 취임 소감으로 "현재 모바일 주식거래(MTS) 서비스는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SI증권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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