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격화에 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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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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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장 초반 강세다.

    채권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3자 연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3자 연합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형제 측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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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장 초반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9.17%(3500원) 오른 4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외 2명이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채권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3자 연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3자 연합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형제 측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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