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8일 여흥동행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위원회 남기철 위원장 및 위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 관계 공무원 등 2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일곱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여주시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또한 ‘시정소식 문자서비스 가입’, ‘여주시 공식 SNS 가입’, ‘시정소식지 무료 구독신청’, ‘여주 똑버스(DRT) 운행개시 운행’,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실시’, ‘어르신(70세 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 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친절로 다 함께 더 행복한 여주만들기 시책’, ‘여주관광상품권 지급 개시’, ‘여주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시정 안내와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2024 여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금번 한마당은 총 57개 공동체에서 ‘△공연 8개팀, △체험·나눔 20개팀, △전시 37개팀’으로 참여 했고,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 성과를 자랑하고 공유하는 마당으로 구성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동체 한마당은 여주시민 공동체간 소통과 교류를 가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여주시민에게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행복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주시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은 내년에도 금년과 비슷한 약 55개 공동체에게 지원하며 금년 12월경 모집공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1개 공동체로 시작된 공동체 활동 사업은 ‘씨앗→새싹→생활공동체·경제공동체’로 나누어지며 매년 성장해 누적개수 377개 공동체가 활동했으며 그중 일부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해 지역의 건강한 일자리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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