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영업益 1061억원…해외 시장 호조로 수익성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4-10-29 16:1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1조7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506억원을 기록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매출 1조7000억원…전년 比 소폭 하락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1조7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9일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매출이 모두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5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42.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매출은 면세점 업황 둔화에 하락했다. 다만 중국에선 ‘더후’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출이 성장했다.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에는 해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주효했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전용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생활용품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5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412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사업의 매출은 5004억원, 영업이익은 53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27.5%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