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 인근 갯바위 좌초 어선...오늘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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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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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 어달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 4분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 A호(3.03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가 갯바위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신속히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사고 접수 후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의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1척, 그리고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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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지형지물과 환경 주의 깊게 살펴야 사고 방지"

동해해경 관계자들이 묵호 어달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 좌초 승선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경 관계자들이 묵호 어달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 좌초, 승선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 어달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 4분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 A호(3.03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가 갯바위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신속히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사고 접수 후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의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1척, 그리고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하여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팀은 어선이 갯바위에 좌초된 것을 확인한 후, 오후 4시 40분에 선장 1명을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했다. 현재 좌초된 어선은 30일 육상으로 인양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작업하거나 운항할 때는 주변의 지형지물과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좌초나 충돌과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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