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건설 산업을 넘어 정보기술(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분야를 확장한 데 큰 의의를 뒀다.
지난 5월 공모에 지원한 총 317곳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6곳은 약 4개월간 삼성물산과 실증(PoC)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이들의 성과 공유와 함께 실질적인 투자·비즈니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6개 스타트업은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등 분야의 IR 피칭, 삼성물산과의 협업 사례, 부스 체험 등 다양한 세션 전개를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데모데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조기 사업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사업 협력 등을 지속 운영해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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