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31/20241031092146313499.jpg)
글로벌 이차전지 안전 부품 기업 성우가 코스닥 상장 첫날 9%대 하락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성우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9.22%(2950원) 내린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232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516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5000~2만9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9조7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성우는 공모자금을 4680 배터리 부품 관련 투자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