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인하…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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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4-1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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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 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 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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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뱅·SC제일銀도 1일부터 금리 인하

서울 시내 은행 현금인출기ATM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은행 현금인출기(ATM) 모습. [사진=연합뉴스]

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 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p) 내린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 정기예금 1년제 기본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된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춘다. SC제일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3%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p,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최대 0.8%p 내린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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