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외식기업 2사, 중간결산 적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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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아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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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되어 있는 외식기업 퉁 록 레스토랑과 재팬 푸드 홀딩스는 2024년 상반기(4~9월) 순손실을 계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감사 전 재무제표 예비평가에 따른 것으로 각각 공표했다.

 

퉁 록은 전년 동기와 전년 하반기(2023년 10월~2024년 3월)에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은 침체된 경제환경을 요인으로 하는 수익감소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은 예년 하반기보다 좋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최종적인 결산보고는 이달 14일까지 공표한다.

 

‘아지센 라멘(味千ラーメン)’ 등을 판매하는 재팬 푸드는 공장설비와 사용권 자산의 감가상각비, 인건비, 광열비 증가에 따른 판매・유통에 들어가는 비용 상승, 합작사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계상 등을 손실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재팬 푸드는 태국의 호텔・외식 체인 마이너 인터내셔널과의 합작회사 다이닝 콜렉티브의 실적 악화로 동 사업 청산을 결정. 2024년 상반기에 약 70만 S달러(약 8000만 엔)의 감손비용을 계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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