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심의는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안건을 한번에 처리해 재개발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절차다.
돈암 제6재개발사업은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에 지상 25층, 지하 7층 12개 동 규모의 아파트 900가구(공공주택 165가구, 분양 735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방형 복리시설과 소공원, 공용주차장을 마련하고, 보행자 편의를 위해 공공보행통로의 선형을 변경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수표구역 도시 정비형 재개발에 대한 심의도 통과시켰다. 해당 사업은 중구 입정동 237일대에 지상 33층∼지하 7층(용적률 1138%) 규모의 업무·판매시설과 전시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건물 저층부에는 녹지와 연결되는 전시장이 도입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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