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오는 4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 일대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가 약 4개월 간 진행한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시계탑광장 일대 환경개선공사는 보행과 휴식 기능이 조화된 다목적 공간 조성으로, 시민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주진입로 폭을 확장해 개방성과 접근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공사는 △천연잔디광장 설치 △주진입로 확장 △교통약자 통행로 설치 △조명시설 개선 △관목류 식재 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며, 사업비 전액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여가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을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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