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강연 프로그램인 '그림책 작가와 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전문 작가들을 초청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김도아 작가를 초빙한다. 그는 '달달달 달려요’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어린이들과 책놀이 및 미술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2003년부터 활동한 저명한 그림책 작가로, '고려 아이들’과 ‘딴생각 세탁소’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장순녀 작가가 참여하여 '척!'이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 작가는 ‘춤춰요’, '아빠가 좋아’와 같은 인기 그림책의 저자이며, 강연 중 아이들과 함께 책놀이 및 미술놀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이사부사자공원의 그림책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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