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국내 최초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팔렸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는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서 GLPro 코어, GLPro 더블컷 판매를 시작했다. 두 제품은 첫날부터 695세트가 팔렸고 일주일도 안돼 3100세트가 판매돼 약 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속도는 지난해 여섯 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수준이다.
또한 정관장 대표 브랜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 대비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 측은 "평소에도 혈당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앞서 정관장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홍삼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바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GLPro는 혈당과 체지방을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라며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는 만큼 GLPro를 통해 혈당 관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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