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1월 말까지 방역기동반 연장 운영 및 집중 특별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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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동원 기자
입력 2024-1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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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연장 운영하고 '집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내년에는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연중 운영하고, 도심공원과 산책로에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 유인 퇴치기와 분사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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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변화 및 럼피스킨병 등 확산 우려 상황 대응

강릉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연장 운영한다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연장 운영한다.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연장 운영하고 ‘집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감염병 매개체가 증가하고, 경북 및 인접 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방역 취약 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의 집중 방제를 위해 방역 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주변에서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하천과 공터 등 방역 취약지 및 다중 이용시설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내년에는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연중 운영하고, 도심공원과 산책로에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 유인 퇴치기와 분사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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