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지난 2일 2024 과천시의장배 족구·줄넘기 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과천시체육회 주최, 과천시족구협회 주관으로 제6회 과천시의장배 족구대회가 열렸으며, 약 350여 명의 관내·외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도모했다.
경기는 각 부별 리그전 후 상위팀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먼저 과천동호회 1부에서는 과천한마음팀, 과천동호회 2부에서는 동편이스트팀이 우승하는 등 5개 부문에서 총 15개팀이 입상했다. 또 3일에는 과천시체육회 주관, 과천시줄넘기협회 주최로 제1회 과천시의장배 줄넘기대회도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과천시의장배로는 최초로 개최되는 줄넘기대회였음에도 불구, 관내 어린이·청소년 약 250명의 선수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그간 쌓아온 줄넘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하영주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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