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에스엠, 자회사 실적 개선 필요… 목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11-06 08: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돌아 자회사 실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디어 앨리스 데뷔 관련 제작비용이 일시 반영되며 큰폭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자회사들의 실적 변동성을 낙관하기에는 이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별도 실적만 고려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15.2%지만 연결 자회사 고려시 7.6%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에서는 실적 성장, 신인 걸그룹 데뷔, 중국 시장 기대감과 같은 모멘텀이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시화되고 연결 자회사도 내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성 회복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내년 3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에스엠 타운 콘서트를 돔급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기획사 자체 팬덤 락인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유진투자증권은 6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돌아 자회사 실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엠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422억원, 영업이익은 73.6% 감소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과 신인 데뷔 비용이 반영돼 연결 수익성이 훼손됐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디어 앨리스 데뷔 관련 제작비용이 일시 반영되며 큰폭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자회사들의 실적 변동성을 낙관하기에는 이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별도 실적만 고려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15.2%지만 연결 자회사 고려시 7.6%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에서는 실적 성장, 신인 걸그룹 데뷔, 중국 시장 기대감과 같은 모멘텀이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가시화되고 연결 자회사도 내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성 회복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내년 3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에스엠 타운 콘서트를 돔급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기획사 자체 팬덤 락인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