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개표 초반 '보수 성향' 인디애나, 켄터키서 트럼프 초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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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4-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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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미국 전역에서 투표가 점차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오후 6시 50분께 기준 인디애나에서는 약 1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가 59.1%의 득표율로 해리스(39.1%)를 크게 앞서고 있다.

    켄터키에서도 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가 67.3%의 득표율로 해리스(31.5%)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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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켄터키주의 한 투표소사진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켄터키주의 한 투표소 [사진=AP·연합뉴스]

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미국 전역에서 투표가 점차 마무리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개표가 먼저 시작된 일부 보수 성향 주에서는 예상대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다.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인디애나, 켄터키는 오후 6시에 가장 먼저 투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개표가 진행 중이다. 이에 오후 6시 50분께 기준 인디애나에서는 약 1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가 59.1%의 득표율로 해리스(39.1%)를 크게 앞서고 있다. 켄터키에서도 7%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가 67.3%의 득표율로 해리스(31.5%)를 리드하고 있다.

두 지역은 모두 보수세가 강해 공화당 승리가 예상되던 지역으로 인디애나와 켄터키는 각각 11명, 8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되어 있다. 미국 대선은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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