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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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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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점차 복잡해지는 미래 국방 환경에서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완성은 매우 중요하며, 공군대학과 같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감항 인증, 무인기 운용개념 등 전문 분야의 학술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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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국방 핵심 기술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으로 연구 진행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사진1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앞열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일환 공군대학 총장앞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및 공군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앞열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일환 공군대학 총장(앞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및 공군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공군대학과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국방 분야 청사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공군대학과 '국방정책 및 국방기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전날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공과 공군대학은 미래 국방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꼽히는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향후 상호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교류한다.

대한항공은 202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저피탐 편대기 사업을 하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협동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를 개발해 왔다.


CCA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로, 오는 2025년 대중에 공개된다.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은 "점차 복잡해지는 미래 국방 환경에서 공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완성은 매우 중요하며, 공군대학과 같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감항 인증, 무인기 운용개념 등 전문 분야의 학술 정보와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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