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가 6일(한국시간) 공개한 미국 대선 당선 확률을 살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95%까지 뛰어 올랐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 범위는 262명에서 322명 사이다.
반면 NYT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32명의 선거인단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 봤다. 예측 범위는 216명에서 276명이다.
한편, 방금 나온 자료는 앞서 NYT가 1시간 전 공개한 지표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4%포인트 더 높게 봤다. 이날 오후 1시 50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91% 확률로 당선될 것이라 추측했고, 301명의 선거인단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NYT의 당선 예측 모델은 실시간 투표 결과를 반영하며, 그 결과에 따라 계속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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