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이 잔류를 택했다.
SSG 측은 6일 "최정과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80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경력 내내 남다른 노력과 꾸준함으로 리그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수년 동안 팀 타선의 핵심으로 공격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정은 지난 2005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해,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팀의 3루수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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