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NYT "트럼프 당선 확률 매우 유력…최소 276명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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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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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타임스(NYT)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NYT는 6일(한국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예측에 '매우 유력'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NYT가 실시간으로 투표 상황을 반영해 미국 대선 당선 확률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3시 40분 기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5%를 초과할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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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뉴욕 타임스(NYT)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NYT는 6일(한국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예측에 '매우 유력'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NYT가 실시간으로 투표 상황을 반영해 미국 대선 당선 확률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3시 40분 기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5%를 초과할 것이라 봤다. 앞서 이날 1시 50분에는 91%, 2시 50분에는 95%를 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범위는 276명에서 322명이다. 최솟값 예측이 276명으로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32명에 그칠 것으로 추측했다. 예상 범위는 216명에서 262명 사이다. 최댓값 예상이 매직넘버인 270명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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