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는 ‘초등학교 식품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식품 보관 방법’을 주제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 1,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식중독균 모형을 살펴보며 균의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냉장고 교구를 통해 직접 냉장실, 냉동실에 식품을 붙여 올바른 식품 보관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편 이정순 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중독 예방법과 안전한 식품 보관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식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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