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G20 문화장관회의서 韓 문화정책 방향 공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4-11-07 09:1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용호성 제1차관이 오는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주요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용호성 차관은 이번 참석을 계기로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보,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 수석부차관보 등과 각각 양자 회담을 하고, 문화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계기로 개최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에 대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용호성 제1차관, 브라질 사우바도르 회의 참석

  • 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 지지 요청

  • 브라질과 한-브라질 문화협력 양해각서 체결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6일현지시간 G20 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브라실 살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마르가레트 메네제스Margareth Menezes 브라질 문화부 장관과 한-브라질 양국 간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6일(현지시간) G20 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브라실 살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마르가레트 메네제스(Margareth Menezes) 브라질 문화부 장관과 한-브라질 양국 간 문화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용호성 제1차관이 오는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주요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하는 일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참석자들과 양자 회담을 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새롭게 추진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개최에 대해 지지를 요청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문화 장차관, 유네스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규범 등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논의 결과는 의장국 브라질의 주재 아래, 공동선언문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이번 참석을 계기로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보,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 수석부차관보 등과 각각 양자 회담을 하고, 문화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계기로 개최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에 대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용호성 차관은 전날 브라질 문화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 장관과 한국과 브라질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이 1966년에 체결한 문화협정 이후 58년 만에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문화정책과 창조경제, 공연·시각 예술, 문화유산, 시청각 산업 등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범위를 명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