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을 추진하면서 지역 일자리 전담기관인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쉬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등 90명 지원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도 지원할 수 있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 참여자의 효과적인 취업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일자리 허브인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로컬잡센터, 여성새일센터, 고용지원단)와 협력해 지역의 우수기업 및 우수 일자리 정보 연계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 지원부터 업무 경험 및 취업을 연계하는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구축·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밖에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완주군일자리센터, 완주군가족센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년단체와 청년지원기관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자 발굴, 연계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잃지 않고 지역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잘사는 완주, 생동감 넘치는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청년(18~45세) 인구는 10월 말 기준 2만9658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에 달하며, 9월 말에 비해 5명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