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여야의정협의체 성과내면 전공의도 참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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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4-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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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면 전공의가 (협의체에) 참여하는 시기가 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의정협의체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이 시기상조냐는 질문에는 "빨리 (소통)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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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0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면 전공의가 (협의체에) 참여하는 시기가 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의정협의체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이 시기상조냐는 질문에는 "빨리 (소통)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료계 단체 중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 대해서는 "(의학)학회의 대표이고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의대의 대표기관"이라며 의료계를 대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오는 10일 회장 탄핵 투표를 앞둔 의협이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도 답했다.

사직 전공의들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개별적으로 하고 있다"며 "전공의의 의견이 협의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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