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사업 본궤도...KDI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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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11-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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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보완해 이날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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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과천시,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총 연장 28.25㎞의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보완해 이날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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