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머 英 총리 "트럼프 역사적 당선 축하…면밀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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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11-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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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했다.

    한편 영국 내부에서는 중도좌파인 노동당이 미국 민주당과 가깝기에, 공화당으로 출마한 트럼프 당선인으로 인해 최우방인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스타머 정부는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우호적일 거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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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머 총리 SNS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6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머 총리 SNS]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했다.

영국 총리실은 7일(한국시간) 스타머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에서 "역사적 당선을 축하한다. 특별한 관계의 모든 측면에서 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상들은 방위, 안보, 성장, 번영 등 영미 관계가 대단히 끈끈하고, 오랫동안 번성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며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내부에서는 중도좌파인 노동당이 미국 민주당과 가깝기에, 공화당으로 출마한 트럼프 당선인으로 인해 최우방인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스타머 정부는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우호적일 거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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