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8일 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645-43번지에 설치됐다.
이 단지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일반공급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1월이다.
울산 중구 학산동 16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가구로 지어진다. 분양 대상은 아파트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가구, 전용 105㎡ 92가구다.
이 단지는 울산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번영로 인근에 들어선다.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시내버스로 울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트램 2호선 복산성당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울산병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도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복산초가 있고, 울산중·무룡중·성신고 등도 인근에 있다. 학원가 이용도 편하다.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깝고, 일부층에서는 태화강을 바라볼 수 있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이 높이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 서비스와 롯데건설의 입주자 특화 서비스인 '엘리스(Elyes)'도 제공할 계획이다. 엘리스는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홈클리닝 서비스·건강검진·이사 서비스 할인 등을 제공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울산 강동리조트 회원가 이용 혜택도 줄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편리한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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