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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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1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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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사령부(1함대)는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여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

    해군 1함대의 이러한 노력은 생명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이 필요한 순간에 소중한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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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간 장병 및 군무원 400여 명 참여, 약 15만 6000㎖의 혈액 기증

해군 1함대 장병들이 11월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 장병들이 11월 4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1함대)는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여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헌혈 버스를 순환 배치하여 함정 승조원 및 격오지 부대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1함대는 이번 운동에 400여 명의 장병 및 군무원이 참여하여 약 15만 6천㎖의 혈액을 모았다. 이 기증된 혈액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 약 5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양이다.
 
헌혈 운동을 주관한 의무대장 김효진 소령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희망이 된다”며, “장병들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1함대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운동을 포함해 2024년에는 총 5회의 헌혈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2000여 명의 장병과 군무원이 총 89만 1천㎖의 혈액을 기증했다. 이는 군의 헌혈 참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장병들이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군 1함대의 이러한 노력은 생명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이 필요한 순간에 소중한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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