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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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11-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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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시의회가 오는 13일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희 의원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 노인복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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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의회
[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오는 13일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과천시노인복지관 토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의 노인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 총인구는 2024년 10월 기준 8만5489명으로, 이 중 1만2670명이 노인인구(65세 이상)로 집계돼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처럼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과천시의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노인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주간보호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황선희·하영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황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발제자로 나선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현 일과복지 대표)은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희동 군산간호대학교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 등 노인복지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질적 향상과 주간보호센터를 비롯한 지원 시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희 의원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 노인복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영주 의원은 “노년기는 삶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노인복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천시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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