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11월 11일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입력 2024-11-11 07:4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유니콘 기업들이 줄줄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국내 기업이 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경우 국제 자본 유치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확장에도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시장에서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도 증가세"라며 "해외 상장을 위한 대안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기업공개(IPO)를 앞둔 유니콘 기업들이 줄줄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 증시 공동 현상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는 이유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IPO 주관사들에 미국 증시 상장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통보했다. 증권가는 "토스가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유는 국내에선 1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여행·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도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야놀자는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Yanolja US LLC'를 설립한 것이 알려지면서 나스닥 상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21~2022년 국내 상장을 검토했으나 기업가치가 기대치를 밑돌자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3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로 나스닥에 상장한 것에 자극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피하기 위해 해외 주식시장 상장을 택하는 일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국내 기업이 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경우 국제 자본 유치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글로벌 기준을 충족한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확장에도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시장에서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도 증가세"라며 "해외 상장을 위한 대안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1면
아주경제 1면
아주경제 2면
아주경제 2면
아주경제 3면
아주경제 3면
아주경제 22면
아주경제 22면
아주경제 23면
아주경제 23면
조선일보 1면
조선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중앙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동아일보 1면
매일경제 1면
매일경제 1면
한국경제 1면
한국경제 1면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1월 11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1월 11일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