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폐교부지를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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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4-11-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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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폐교부지를 활용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런 가운데 군은 2025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이달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사업은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과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 등 4가지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임실군에 전입한 날부터 최대 5년 이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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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면 봉천초 폐교부지에 총 사업비 47억원 투입…임시거주시설 조성

오수면 봉천리 봉천초 폐교부지에 들어설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 조감도사진임실군
오수면 봉천리 봉천초 폐교부지에 들어설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 조감도.[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폐교부지를 활용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은 오수면 봉천리 봉천초 폐교부지를 활용해 총 사업비 47억원(군비 2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 시설에는 거주 및 관리시설 10동과 실습농장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올해 12월 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지원으로 활력 넘치는 군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2025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이달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사업은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과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 등 4가지 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임실군에 전입한 날부터 최대 5년 이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이중 귀농‧귀촌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 구입과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촌 거주 안정을 위해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의 적기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12월까지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가장 많은 찾는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 운영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260㏄ 초과) 3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돼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 이상 260㏄ 이하) 22대 등 총 25대다.

검사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군은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관촌면사무소, 오수면사무소, 강진면사무소, 군민회관 주차장에서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 일정은 △12일 오전 관촌면사무소 주차장, 오후 임실군민회관 주차장 △13일 오전 오수면사무소 주차장, 오후 강진면사무소 주차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은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는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필요 서류는 이륜자동차 사용 신고필증, 보험 가입증명서 등과 검사수수료 1만5000원을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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