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신협(이사장 김태호)이 지난 8일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세우)를 통해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일 동해묵호신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해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신협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이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해묵호신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열무김치 담그기, 깍두기 담그기, 그리고 매월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의 장애인과 취약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지지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동해묵호신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동해묵호신협, 거동 불편 이웃 위한 제32차 이·미용 봉사활동 실시
동해묵호신협 봉사단(단장 문영애)은 동해시 관내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제32차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봉사단은 이 활동을 통해, 단순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들어주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전문 이·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적절한 헤어스타일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심한 배려로 주민들 내에 신뢰를 쌓았다.
이날 진행된 봉사에서는 단순히 머리카락을 다듬는 것이 아닌, 이웃들과의 소통과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영애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비스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각자 다양한 사정으로 어렵게 느끼던 일상에서,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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