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떡볶이 대장 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에 순창 장인들의 특별한 손맛을 더한 점에서 주목을 끈다.
특히 수 백 년 전통의 순창 장류로 완성된 떡볶이 소스는 특유의 깊은 감칠맛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장류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고추장 명인과 기능인들이 직접 참여해 장류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는 특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플리마켓에서는 순창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고, 추억의 교실 레트로 분식집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는 트레킹과 보물찾기, 미션수행 어드벤처 프로그램, 라이브 커머스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와 순창 전통 장류의 만남을 통해 ‘순창 떡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순창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접수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업체 및 제품명을 명시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순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유기질 비료 및 부숙유기질 비료를 공급 받을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경우 신청기간인 다음달 1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 등 총 5종이다.
20㎏ 1포대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신청 물량은 농지 1000㎡당 2000㎏(100포대)을 초과할 수 없다.
군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 내 가축분퇴비에 한해 포대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작물 재배 시기를 고려해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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