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日 신국립극장, 한일 문화교류 촉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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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1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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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극장과 일본 신국립극장은 10월 28일 한일 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은 △문화 예술 인적 교류 확대 △예술 사업 교류 활성화 △양 극장 시설 및 인프라 활용 △공동 프로젝트 확장 △국제 개발 및 글로벌 교류 촉진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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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협력의 새로운 장…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목표

사진국립중앙극장
[사진=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극장과 일본 신국립극장은 10월 28일 한일 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은 △문화 예술 인적 교류 확대 △예술 사업 교류 활성화 △양 극장 시설 및 인프라 활용 △공동 프로젝트 확장 △국제 개발 및 글로벌 교류 촉진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양 기관에서 제작한 공연실황영상의 교류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2025년 2월 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일본 신국립극장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를 1회 상영한다.

또한 2025년 8월 28일, 도쿄 신국립극장 중극장(playhouse)에서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2022 무용극 호동>과 <몽유도원무>를 연속 상영할 예정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국립극장 간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양국 문화의 공존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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