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가 12일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업 유치 차원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위치한 지식기반산업용지(4-3BL) 분양에 나선다.
12일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해당 용지 면적은 2278㎡(약 689평)로 분양금액(감정평가 기준) 약150억원이며,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500%로 15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신청 자격요건은 분양공고일 현재 유치업종을 영위하는 국내외 개별법인(단독)을 대상으로 하되, 컨소시엄은 제외다.
과천시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ICT 허브로 판교, 광교 등 ICT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단지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뛰어난 교통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4호선 지하철역(과천정보타운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 등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공사는 12일 분양공고 이후 오는 19일 참여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오는 2025년 1월 경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고 평가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과천시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분양대상자를 확정하고 협상을 통해 최종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분양정보는 공사·과천시 홈페이지 분양 공고 및 분양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