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0포인트(0.84%) 내린 2461.7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30포인트(0.58%) 낮은 2468.27에 개장해 소폭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장 초반 2460대도 깨지면서 2458.98까지 밀리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15포인트(0.86%) 내린 4만3910.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6포인트(0.29%) 낮은 5983.99, 나스닥종합지수는 17.36포인트(0.09%) 내린 1만9281.4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25억원, 기관이 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88%), 셀트리온(0.24%), NAVER(0.99%)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1.32%), LG에너지솔루션(-1.17%), 삼성바이오로직스(-1.01%), 현대차(-2.42%), KB금융(-1.29%), 신한지주(-0.9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42%), 기계(0.59%), 운수창고(0.29%) 등이 오르고 있고 증권(-1.04%), 전기가스업(-1.01%), 통신업(-1.00%), 섬유의복(-0.94%), 운수장비(-0.85%)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17포인트(1.01%) 하락한 703.2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0포인트(0.28%) 내린 708.52에 출발해 반짝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62억원, 외국인은 2억원을 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0.13%) 홀로 강보합세다. 알테오젠(-1.25%), 에코프로비엠(-0.33%), HLB(-0.17%), 리가켐바이오(-3.47%), 휴젤(-0.92%), 엔켐(-3.02%), 삼천당제약(-3.16%), 클래시스(-1.97%), HPSP(-0.90%) 등 모두 약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6%), 금융(0.49%), 기타제조(0.33%), 운송(0.05%) 등이 상승세고 건설(-1.35%), 운송장비부품(-1.31%), 제약(-1.08%), 기계장비(-0.96%), 기타서비스(-0.93%) 등 대다수가 하락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