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출시 2년…"전 세계서 이용자 7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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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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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한지 2주년을 맞았다.

    광고형 요금제 출시 이후 넷플릭스의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광고형 요금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70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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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한지 2주년을 맞았다. 광고형 요금제 출시 이후 넷플릭스의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광고형 요금제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7000만명이다. 해당 요금제가 운영 중인 국가들에서는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광고형 요금제를 운영 중인 12개 국가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넷플릭스는 기아의 첫 크로스오버 SUV '뉴 스포티지'의 출시를 맞아 기아와 싱글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3부작 맞춤형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했다.

미국프로풋볼(NFL)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 등 라이브 이벤트에서도 팬듀얼(FanDuel), 버라이즌(Verizon)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팬듀얼은 경기 전 독점 스포츠 베팅 파트너로 참여,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게임데이' 출연진이 등장해 팬듀얼의 경기 베팅 배당률에 부합하는 분석과 예측을 내놓는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버라이즌은 메인 경기 전에 진행되는 코너의 공식 파트너로서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킥오프 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 부문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넷플릭스는 여러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덕트, 기술, 측정 역량 전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넷플릭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더욱 큰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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