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대구 엑스코에 유치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11-13 13:4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재활로봇학회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의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ICNR 2026에서는 재활로봇공학, 웨어러블 재활 로봇, 신경재활 기술의 임상 적용 등 최신 연구와 기술이 공유되며, 이를 통해 대구가 의료기술 교류와 헬스케어 혁신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ICNR 2026 유치 성공은 한국재활로봇학회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엑스코는 역대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료시킨 주 무대로서 쾌적한 회의 시설을 선보이며 대구의 글로벌 MICE 경쟁력과 국제행사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재활로봇학회,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 대구 유치 쾌거

  • 국내외 헬스케어·재활 분야 전문가 2500명 대구로

한국재활로봇학회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의 대구 엑스코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엑스코
한국재활로봇학회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의 대구 엑스코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엑스코]

한국재활로봇학회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의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학회유치를 위한 조직위원장 박형순 교수와 강성재 총무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는 신경재활분야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ICNR 2026은 해외 20개국 500여 명이 참가하며, 2026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대구시 마이스 전담 조직인 엑스코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치위원회는 미국 필라델피아, 일본 나고야, 이탈리아 밀라노 등 유력 후보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8일 스페인 라 그랑하에서 열린 ICNR 차기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뇌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바탕으로 한 로봇 및 헬스케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경주, 안동, 합천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인접해 있어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았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ICNR 2026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ICNR 2026에서는 재활로봇공학, 웨어러블 재활 로봇, 신경재활 기술의 임상 적용 등 최신 연구와 기술이 공유되며, 이를 통해 대구가 의료기술 교류와 헬스케어 혁신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ICNR 2026 유치 성공은 한국재활로봇학회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엑스코는 역대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료시킨 주 무대로서 쾌적한 회의 시설을 선보이며 대구의 글로벌 MICE 경쟁력과 국제행사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ICNR 2026 조직위원장인 박형순 교수는 “이번 ICNR 유치는 한국 재활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구시, 엑스코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