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800여 명이 와이즈 영캠프와 불교의 미래를 기원하며 동참해 수계를 받았다.
1부 수계법회 이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동아리 공연, 학생장기자랑, 불교퀴즈대회가 펼쳐졌고, 3부 뮤지션 공연에서는 뉴진 스님의 디제잉 공연과 가수 하하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은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수계라는 것은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길잡이이며 자기 역할을 다하겠다는 부처님과의 약속이 수계”라며 “수계는 긴 밤을 밝히는 등불이며,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게 하는 구슬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와이즈 영캠프는 동국대 WISE캠퍼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자승 대종사의 염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불교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청년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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