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13일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과천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홍보했다.
올해 과천시는 60-64세 시민과 사회적 보호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에게 12월 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오상근 보건소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2~4주 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서둘러서 예방접종 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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