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운행 다시 시작"
이권재 오산시장이 그동안 운행 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많았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 12월 중 운행 재개'란 제목의 글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역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12월 중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중단돼 시민 불편이 많았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 노선을 재개한다"며 "(그동안)이 노선은 시민들의 운행 요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7월 서울 KD 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허상준 대표이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는데 결실을 맺게돼 기쁜 마음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시 운행을 시작하는 리무진 버스는 1일 왕복 2회로 운행을 시작하고 이용 수요를 모니터링 후 증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노선 신설·확충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날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하루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란 제목으로 "저와 오산 시민은 오늘 하루 한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험생 자녀를 두고 긴 여정을 함께 해온 부모님도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도 드린다. 오늘 저녁에는 부모님이 자녀들을, 자녀들이 부모님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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