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울산 중구와 친선도시 교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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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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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친선결연 협약 이후 세 번째 교류행사…양 도시간 우애 다져

전북 부안군과 울산광역시 중구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과 울산광역시 중구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영길)를 방문해 친선도시 교류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양 도시가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5월 울산광역시 중구가 부안을 방문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행사를 추진한 이후 세 번째 교류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사회단체장 및 직원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와 울산중구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이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하는 새마을 쌀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부안쌀인 ‘천년의 솜씨’ 10㎏ 200포(800만원 상당)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군과 중구 직원으로 구성된 선수 30여명은 친선 도모를 위한 축구경기를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친선결연 도시인 중구와 군 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경기를 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친목과 화합의 장이 돼 각 도시를 발전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금고·수납대행점 지도점검 실시
전북 부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군 금고와 수납대행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군 관내 금고 및 수납대행점으로 지정된 부안군 관할 NH농협 등 43곳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의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적정 여부와 수납대행점의 제반 규정 이행사항, 기타 군 금고 및 수납대행점 약정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수납대행점 점검은 중점 점검 조사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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