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우려에 약세

  • 개장 초 3% 하락 후 일부 낙폭 되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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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블랙웰'이 발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AI 칩 메모리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1.29%) 하락한 17만5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가는 4400원(2.47%) 하락한 17만3800원이었고 개장 초 5300원(2.97%) 하락한 17만2900원을 저가로 기록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고객사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관련 부정적 이슈가 확산되며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정보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의 '블랙웰'이 맞춤형으로 설계된 서버 랙에 연결됐을 때 과열 현상이 발생해 고객사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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