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맞춤형 이어폰 ‘링크버즈 핏(LinkBuds Fit)’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링크버즈 스피커(LinkBuds Speaker)’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 10월 출시된 링 디자인의 진짜 오픈형 이어폰 ‘링크버즈 오픈(LinkBuds Open)’에 이은 링크버즈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이다.
‘링크버즈 핏’은 유닛 당 약 4.9g의 가벼운 무게와 에어 피팅 서포터, 소프트 피팅 이어팁으로 ‘핏’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착용감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프트 피팅 이어팁은 실리콘 재질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깊이가 얕아 이압이 적을 뿐 아니라 작은 귀를 위한 SS 사이즈부터 큰 귀에 적합한 L 사이즈까지 4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귀에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측은 “링크버즈 시리즈의 강점은 이어폰을 벗지 않아도 온종일 음악과 함께하며 주변과 소통이 가능한 편안함”이라며 “음악을 들으면서 일상의 소리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빼거나 음악 재생을 멈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링크버즈 오픈에 이어, 귀에 꼭 맞아 편안한 링크버즈 핏과 이어폰과의 연결성이 뛰어난 링크버즈 스피커 출시로 새로운 링크버즈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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