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오는 21일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청강홀에서 문성근 영화배우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난 10월 최재천 생명과학자에 이어 다섯 번째다. 문성근 영화배우가 '시대의 페르소나, 배우란 무엇인가-연극 칠수와 만수, 영화 초록물고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황지우 시인과 함께 강연과 대담에 나선다.
문성근 영화배우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경마장 가는길’, ‘그들도 우리처럼’, ‘초록물고기’ 등이 있다. 또, 사는 세상 시민문화학교 대표, 국민의 명령 상임운영위원 등 사회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2023년 문화예술중심대학을 선포하고, 대학과 지역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는 전좌석 무료다.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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